부여군에 가면 수륙양용버스를 탈 수 있습니다. 육지와 바다를 통시 운행하는 버스 인데요. 부여 수륙양용버스 가격과 타는 곳 그리고 직접타봤던 후기 공유해봅니다.
부여 수륙양용버스 가격
구분 | 평일 | 주말 |
대인 | 27,000 | 29,000 |
소인 | 21,000 | 23,000 |
경로 | 19,000 | 21,000 |
경로는 만65세 이상의 경우에 해당되고, 24개월 미만의 유아는 무료입니다.
소인은 25개월 부터 13세 이하 초등학생이며, 대인은 14세부터 대인에 포함됩니다.
초등학생 2명있는 4인가족이 주말에 부여 수륙양용버스를 이용할경우 (29,000*2) + (23,000*2) = 104,000원이 소요됩니다.
부여 롯데리조트 이용고객이나 단체 15인이상일경우에는 2,000원 할인이 제공됩니다.
부여 수륙양용버스 타는곳
부여 수륙양용버스 타는 곳 주소는 부여읍 성왕로 243(부여수륙양용매표소)입니다.
미리 예약를 했을 경우 하루전에 문자로 탑승장소를 미리 문자로 받을 수도 있습니다.
타는곳 부여읍 성왕로 243에 도착하면, 미리 대기하고 있는 승객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저는 타는날에 비가와서 사람들이 많이 없을 줄 알았는데, 이미 미리 와서 대기하고 계시더라고요. 현장 발권도 가능한데, 탑승 인원이 남아 있을 경우만 가능합니다.
현장 발권은 현장에 직원이 직접 발권을 해주는데, 오후 1:30까지는 점심시간이라서 자리에 없습니다. 예약을 못하셨거나 그날 당일 미리 가서 현장에서 발권하실 계획이면 미리 가서 대기하셔야 합니다.
승선권 미리 작성 필수
예매와 발권을 완료했으면 승선권을 꼭 미리 작성해야 합니다. 승선권은 매표소 데스크에 비치되어 있습니다.
승선권을 작성하지 않아서 탑승과 출발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수륙양용버스는 버스이기도 하지만 물위를 운행하는 배라서 반드시 탑승인원에 맞게 승선권을 작성해야 합니다.
부여 수륙양용버스 후기
탑승이 모두 완료 되면 제시간에 버스는 출발합니다. 강까지는 버스로 이동하고, 버스 그대로 물에 들어갑니다.
다시 돌아오는데 까지 총 탑승시간은 약 40~50분정도 소요됩니다. 버스 안에서 가이드분이 간단하게 부여 역사와 수륙양용버스에 대해서 설명해 주셔서 이동하는데 크게 지루함은 없습니다.
육지에서 강으로 들어갈 때 입수 각도가 크기 때문에 안전벨트를 꼭 하셔야 하고, 아이를 동반하셨다면 앞자리에 부딪히지 않도록 꽉 잡아주셔야 합니다.
강에 입수하면 버스에 타고 있다는 느낌보다는 유람선에 타고 있는 기분이 듭니다. 어린이 탑승객보다 오히려 나이드신 탑승객 비율이 높았습니다.
부여 수륙양용버스는 어린이에게도 신기한 경험이지만 어른들에게도 신선한 경험인 것 같습니다.
저희가 탄 오렌지색 버스는 오후 13:40분에 출발했고, 20분 뒤 14:00에 노란색버스가 출발했는데 강에서 돌아오는 길에 서로 만났습니다.
버스가 물에서는 얼마나 잠겨서 운행되는지 서로의 버스를 보면서 감상하도록 일부러 마주치게 코스를 구성해논 것 같았어요.
내가 타고 있는 버스는 얼마나 잠겨 있는지 몰랐지만 막상 반대편의 버스를 보니 생각보다 많이 잠겨서 운행되고 있었습니다.
버스 운행하시는 분은 1종 대형면허와 항해사 면허를 동시에 보유하고 있어야 수륙양용버스를 운행할 수 있다고 가이드 분이 설명해주시더군요.
약 40분간의 투어를 마치면 다시 처음 출발했던 곳으로 돌아옵니다.
저는 평일 낮에 그것도 비오는날 타서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날씨 좋은 주말에는 사람이 진짜 많다고 해요. 타실분들은 예약 꼭 미리 하시고요. 주차는 근처 도로변이나 전용 주차장이 넓으니 편하신 곳에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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