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전력 홈페이지(처리수 포털사이트) 바로가기

일본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데이터를 1시간마다 한국어로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도쿄전력은 별도 홈페이지를 구축해서 이 자료를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있는데요. 처리수 포털 사이트 바로가기 주소입니다.

처리수 오염수 차이

도쿄전력은 후쿠시마에서 방류하는 오염수는 실제로는 처리수라고 해설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처리수 공식 포털 사이트에 있는 내용입니다.

처리수와 오염수는 전혀 다르다. 2011년 사고로 발생한 폐연료를 냉각시키기 위해 물을 투입하고 있는데, 이 폐연료에 물이 닿으면서 생기는것이 오염수이다.
ALPS(알프스)라고 불리는 정화 설비를 사용하여 이 오염수의 방사성 농도를 낮추고 있다.
오염수의 방사성 물질이 기준치를 낮출때까지 처리한 물이 ALPS 처리수이다.
따라서 오염수와 처리수는 성질이 전혀 다르다.

ALPS처리수(오염수)안에는 정화설비로 제거 할 수 없는 트리튬이라는 물질이 있습니다. 수소보다 중성자 수가 2개가 더 많기 때문에 삼중수소라고도 불립니다.

트리튬(삼중수소)는 일반적인 수소보다 중성자가 더 많기 때문에 불안정한 성질이 있습니다. 불안정한 성질 때문에 전자를 하나 방출해서 헬륨이 되려고 합니다.

이때 방출되는 전자가 베타선인데, 이게 바로 방사선입니다.

즉, 처리수(오염수)에 들어있는 삼중수소(트리튬)이 헬륨으로 변화하면서 핵붕괴가 일어나는데 이러면서 방출되는 것이 바로 방사선입니다.

트리튬은 보이진 않지만 우리 주변에 널리 있습니다. 빗물, 수돗물 속에도 포함되어 있고 하천에도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외부 피폭에 의한 영향은 거의 없다고 설명하고 있으며, 내부 피폭이 되더라도 물처럼 체외로 배출되므로 몸속에 쌓이지 않는 다고 또한 도쿄전력은 설명하고 있습니다.

오염수를 계속 탱크에 보관하면 되는데 왜 굳이 방류하는지에 대해서도 홈페이지에 해명이 있습니다.

도쿄전력이 별도로 구축한 홈페이지는 일본어, 영어, 한국어, 중국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실시간으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데이터를 제공한다고 하니 궁금하신 분들은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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