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가 되고 싶다면 집중하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더 많은 돈이 주어지면 더 많은 빚에 빠져든다.

매일 아침에 침대에서 일어나 돈을 벌러 직장에 간다. 진짜 중요한 질문인 다른 길은 없을까 라는 생각은 떠올리지도 못한다. 머리가 아니라 감정으로 사고를 하게 된다. 직장을 옮겨야겠어. 난 연봉을 올려 받아야 해. 날 이런 식으로 대하면 안 되지. 같은 거 말이다. 난 이 직장이 안정적이라서 좋아. 이런 소리도 한다. 하지만 아무도 이렇게 묻진 않는다. 내가 여기서 놓치고 있는 건 뭐지.

 

나는 나의 생각과 감정을 통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인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수없이 겪고 확인한 바다. 감정이 고조되면 지능은 떨어진다. 너희는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들을 보게 될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런 기회를 보지 못한다. 왜냐하면 그들은 항상 돈과 안정만 찾는다. 그래서 결국 그런 것밖에 얻지 못한다.

 

그렇지만 한번 기회를 발견하고 나면 앞으로 평생동안 그런 기회들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무엇보다 가장 훌륭한 점은 우리가 직접 자리를 지키지 않아도 우리의 사업체가 저절로 돈을 벌도록 했다는 것이었다. 즉 돈이 우리를 위해 일한 셈이다. 사람들은 돈이 떨어질까 봐 두려워 남의 밑에서 열심히 일한다. 그리고 돈이 손에 들어오면 그 돈으로 살 수 있는 온갖 것들을 사고 싶은 욕망에 빠진다.

 

그러면 더 많은 돈을 필요로 하게 되고, 그래서 돈을 더 벌게 되면 또 지출을 늘려 같은 패턴을 반복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더 많은 돈이 주어지면 더 많은 빚에 빠져들 뿐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계속 참고 일을 하는 이유는 두려움 때문이다. 

 

배움이 모든 것을 의미했다

부자 아버지는 KISS 원칙을 믿었다. 무엇이든 단순하고 간단하게 Keep it simple, stupid. 부자들은 자산을 취득하고 가난한 이들은 부채를 취득한다. 매일 아침 일터로 나갈 때 마다 자기 발에 대고 총을 쏘고 있는 것이다. 똑똑한 사람은 자기보다 더 똑똑한 사람을 고용한다. 부채는 잔뜩이지만 수입을 창출할 자산은 없는 것이다. 수입을 창출하는 자산을 사는 데 전념하라. 그것이 부자의 길로 들어서는 최상의 방법이다. 그 길만 잘 따른다면 자산 부문이 증가할 것이다. 부자들은 자산에 초점을 맞춘다.

 

가난한 이들은 수입에 초점을 맞춘다. 자기 사업을 하라. 경제적인 안정을 확보하려면 자신만의 사업을 해야한다. 당신의 사업은 수입이 아니라 자산 부문에서 이루어진다. 앞에서 말한 것처럼 첫 번째 규칙은 부채와 자산의 차이를 알고 늘 자산을 사는 것이다. 아버지는 회사에 고용되어 월급에 의존해 살게 되면 아무런 반항도 못하고 우유를 착취당하는 젖소나 다름없게 된다는 사실을 이해하지 못했다. 현실세계에서 앞서 나가는 사람은 대개 똑똑한 사람이 아니라 용감한 사람이다.

 

부자가 되는 길이란 결국 자산 부문에서 매달 생성되는 현금흐름을 늘려 마침내 월별 지출 금액을 초과하는 것임을 배운다. 평생 동안 금융 지능을 계발해야 하는 또 다른 이유는 그래야 더 많은 기회가 찾아오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부자가 되지 못하는 이유는 금융 교육을 받지 못해 눈앞에 있는 기회도 알아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교육을 많이 받은 아버지에게는 직업의 안정성이 모든 것을 의미했다. 부자 아버지에게는 배움이 모든 것을 의미했다. 나는 재능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돈을 적게 버는지를 알고 놀라곤 한다. 많은 것에 대해 조금씩 알아야 한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었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반드시 집중해야 한다

일자리란 겨우 목구멍에 풀칠을 하는 것이다. 근로자들은 해고되지 않을 만큼만 일하고 고용주는 그만두지 않을 만큼만 준다. 그 결과 대부분의 근로자들은 앞서 나가지 못한다. 이는 대개 장기적으로 처참한 결과를 낸다. 근로자들은 미래를 내다보는가 아니면 자신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도 모른 채 그저 다음번 월급날만을 기다리는 것이 아닐까.

 

리스크와 염려가 싫다면 일찍시작하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금전적으로 이기지 못하는 이유는 돈을 잃어 느끼는 고통이 부자가 되어 얻는 즐거움보다 훨씬 크기 때문이다. 나는 자전거에서 떨어지는 것이 자전거 타는 법을 배우기 위한 일부라고 말했다. 실패는 승자에게 힘을 불어넣는다. 돈이 조금밖에 없는데 부자가 되고 싶다면 우리는 균형이 아니라 집중을 추구해야 한다. 토마스 에디슨은 균형을 추구하지 않았다. 그는 한곳에 집중했다. 빌 게이츠도 균형 잡힌 사람이 아니었다. 하나에 집중했다. 도널드 트럼프도 집중적이었다.

 

조지 소로스도 마찬가지다. 조지 패튼은 탱크의 진열을 넓게 펼치지 않았다. 그는 한 곳에 탱크를 집중시켜 독일 전열의 약한 부분을 공격했다. 프랑스 군은 넓은 마지노선을 구축했지만 실패했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반드시 집중해야 한다. 가난한 이들이나 중산층이 하는 것처럼 몇 개 안 되는 달걀을 여러 바구니에 나눠 담지 말라. 여러 개의 달걀을 몇 안 되는 바구니에 집어놓고 집중하라. 성공할 때까지 오직 한길만을 따르라. 배짱과 인내. 실패를 향한 바람직한 태도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다. 패배자들은 실패를 피하려 한다. 그러나 실패는 패배자들을 승자로 바꿔 놓는다. 냉소주의자들은 비판을 하고 승자는 분석을 한다. 

 

그저 매일 꾸준히 한가지만 하면 된다

자기 계발서를 읽으면 읽을수록 공통된 내용으로 수렴하게 된다. 한 가지만 하라. 자산을 취득하라. 이러한 것들을 매번 기억하기가 힘들다. 그래서 책을 계속 읽으면서 몸에 체화시켜야 한다. 시험공부할 때는 지독히 힘들다. 하지만 합격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닌 것을 안다. 그저 꾸준히 열심히 하는 것이 전부였다는 것을 안다. 모든 것이 그렇다.

 

그냥 무지성으로 꾸준히 열심하는 것. 이것이 성공의 진리이다. 돈을 벌어야 하는 것. 건강해져야 하는 것. 방향은 안다. 부족한 것은 꾸준함 뿐이다. 언제까지 해야 할 것인가? 그냥 될 때까지 하면 된다. 월 천만 원을 실수령액으로 번다면 연봉 1억 7천만 원을 받는 것과 같다. 월 천만 원을 벌기 위해서는 근로소득 삼백만 원 사업소득 삼백만 원 또 다른 사업소득 사백만 원이 있으면 된다. 월 천만 원이 많은 금액이지만 나눠서 천만 원을 만들면 그리 어렵지 않은 금액이 분명하다. 할 수 있다. 그저 꾸준히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