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는 태어나자마자 백신 주사를 맞아야 합니다. 과학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질병도 많이 줄었지만 그만큼 예방 백신 주사를 많이 맞아야 합니다. 질병관리청에서는 어린이(신생아/영유아) 필수 백신을 시기별로 일정표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만 12개월 필수 예방 접종 - 11가지
어린이 / 성인이 맞아야할 백신 종류별로 다르지만 신생아 만 12개월까지 꼭 맞아야 할 백신 종류 및 횟수 정리해 봤습니다.
질병관리청에서는 생후 12개월 까지 꼭 맞아야 하는 백신은 11가지 종류라고 발표하고 있습니다. 1회만 맞아도 되는 백신이 있지만, 종류에 따라서는 4회 까지 맞아야 하는 예방접종 주사도 있습니다. 태어나자 맞는 백신은 모두 잘 알고 있는 결핵(BCG) 예방 주사입니다. 예전에는 '불주사'라고 불렸던 주사가 바로 결핵 예방 주사입니다. 간에 염증을 일으키는 B형 간염은 산모가 걸리면 태아도 걸릴 수 있습니다.
B형 간염 접종 이후에는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예방 주사를 맞습니다. 백일해에 걸리면 사망하기도 하며, DTap 라는 백신으로 세 가지를 동시에 예방할 수 있으며, 총 3회에 걸쳐서 맞아야 합니다.
소아마비, 뇌수막염, 폐렴구균 외
폴리오(소아마비), 뇌수막염, 폐렴을 예방하기 위한 b형 헤모필루스, 폐렴구균 백신도 이후에 맞게 되고, 홍역, 수두, A형간염, 일본뇌염, 인플루엔자 백신도 순차적으로 만 12개월까지 맞아야 합니다. 12개월까지 맞는 주사의 총횟수는 24번입니다. 한 달에 평균 2번씩(2주일에 1번) 보건소나 병원에 방문하여 맞아야 하는데, 아이를 키워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신생아를 데리고 병원에 가기가 여간 힘든 일이 아닙니다.
요즘은 또 코로나 때문에 병원가기도 꺼려지게 되고, 신생아는 마스크도 씌우기 어려우니까 더욱 부담이 됩니다. 백신 접종 횟수를 줄이려면 '5가 백신'이라는 것을 맞으면 되는데, 5가지의 백신 주사를 한번에 맞을 수 있는 일종의 혼합백신입니다. 혼합 백신 역시 국가예방필수접종이기 때문에 비용은 무료입니다.
지금은 코로나 백신이 전국민 거의 의무처럼 맞아야 합니다. 안 맞으면 페널티가 많으니까요. 나중에 시간이 흐르면 신생아도 인플루엔자 백신처럼 코로나 백신을 맞아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신생아 백신은 여러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필수이니 꼭 확인하셔서 건강 지키시기 바랍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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